반응형
30주차에 접어들면서 "나도 드디어 3자를 달았다!"고 좋아했었는데, 3자를 달았다는 것에는 정말 특별한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
30주부터는 정말 하루하루 다르게 배가 더 빨리 커지는 듯 했고, 앉아 있을 수 있는 시간조차 줄어들었다.
30주부터 34주까지 공통적이었던 증상들
- 정말 잦은 배뭉침. 자세를 바꿀때마다 뭉치고, 하루에 시도때도 없이 수십회 뭉침(어플 체크함)
- 소화불량, 음식물역류
- 일주일에 몸무게 약 1키로씩 증가
- 앉으면 3분 정도 후부터 다리가 저림
- 아침에 손붓기, 저녁 때 다리부음
- 튼살 늘어남, 배피부 따갑고 가려움
- 옆으로 오래누워있으면 골반뼈와 음부쪽 뼈가 엄청나게 시큰거림
가장 힘든 건 허리통증!
임신 전보다 18키로가 늘었는데,
아가들 무게 2키로 정도씩에, 단태아 기준 각 양수 무게 900ml 정도씩 있다고 하니 내 허리가 이겨내기 힘들만도 하다.
32주쯤엔 잠깐만 서 있어도 허리가 후들후들 거렸다.
☆34주 0일부터는 변비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철분제를 먹기 시작했던 16주부터 괴롭히던 변비가 아주 말끔하게 사라진 것이다. ㅋㅋ
먹는 것도, 영양제도 크게 변한게 없는데 이렇게 가버리다니.. 행복..♡
- 삼둥쓰 몸무게 1615g, 1415g, 1435g(30주)
1925g, 1745g, 1854g(32주)
- 내 몸무게 64.3kg, 65.5kg, 67.5kg, 68.3kg
- 내 배둘레 43인치, 43.5인치, 43.8인치, 44.5인치
반응형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