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구니 카시트가 점점 작게 느껴져
(스냅앤고 + 페도라Co+) + (퀴니 + 맥시코시) 조합을 졸업할 때가 다가옴을 느끼고 유모차와 카시트 고민을 하기 시작했어요.
조리원 퇴소시, 외래 때 사용했던 바구니 카시트.
딱 3번 사용했는데 이렇게나 금방 커버리다니..!
110일 정도 된 삼둥이들 몸무게는
7kg, 6.2kg, 6.7kg 까지 자랐어요.
바구니카시트에 태울순 있지만 다리가 나오고 좀 더 끼는 모습이에요.
세쌍둥이 유모차도 있지만 엘레베이터 탑승 여부, 자차 적재 가능 여부 등으로 인해 쌍둥이유모차+1인용 유모차 조합이 조금 더 보편적인 듯 합니다.
그래도 혼자 끌 수 있다는 점이 끌리긴 하쥬
거의 해외 직구로만 가능한데 운송비 포함 가격대가 300만원대..🥲
그래서 돌쯤 웨건으로 갈아타는 것을 목표로하고 2+1 시스템으로 구매하기로 결정!
잉글레시나 트윈스케치
그레이 컬러, 절충형
남동생이 놀러와서 낮에 데리고 나가 아파트 산책을 해보았어요. 옆에 1인용 유모차는 투티밤비니에요.
뒷모습
발가락에 힘주고 있넹♡
차양을 내린 옆모습
절충형 유모차라 바퀴가 디럭스에 비해 작은편이죠.
그래도 핸들링도 무척 좋고 부드럽게 운전됩니다.
아래 짐 넣는 공간
원터치 유모차 펴기!
측면 락을 살짝 열고, 손잡이쪽 버클을 살짝 밀어 펼치면 되는데 10초 정도 걸려요 ㅎㅎ
그리고 원터치 유모차 접기!
접었을 때도 안정적으로 세워집니다.
보도블럭 위에선 덜덜거림이 있어 아기들 머리쪽 쿠션을 꼭 대어줘야겠더라구요.
목을 좀 가누기 시작한 100일쯤부터 태워도 될 것 같아요! :)
저 스티커가 있어야 정품등록이 가능하다고 하네용.
디럭스와 절충형 중 무엇을 구매할지 무척 고민했었는데, 돌 지나서 안정적으로 앉고 걸을 수 있을 때 웨건으로 갈아타기로 하고 절충형으로 구매했어요. 확실히 언덕 오를때 저도 잘 밀어올릴 수 있어요. 아파트 산책길에 언덕이 있어요. 🥲
어디까지나 엄마의 선택이니 상황에 맞게 구입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얼마전 코로나시기의 영유아가 전반적인 언어, 인지, 운동능력이 낮다는 미국 연구결과 기사를 보았어요. 3세까지 많은 자극에 의해 뇌발달이 이뤄지는 시기인데, 외출제한으로 인해 집안에서의 자극이 제한적이고 외부와의 상호작용이 적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ㅜㅠ
생애초기 몇년이 인지능력 기초를 쌓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시켜쥬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일단 집 앞이라도 산책나가봅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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