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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옷은 거의 매일 세탁하고

손수건도 늘 사용하는데도

넥라인 쪽에 분유가 스며들어

얼룩져있는 일이 많아요.

분유가 꽤나 기름져서 그런가봅니다.

게다가 철분제는 아주 작은 방울만 튀어도

얼마나 빨갛게 물들던지요!

오늘 삶아볼 아기옷들!

더이상 입지 않는 배냇저고리이지만

깨끗하게 물려주기 위해 삶아봅니다.

아기옷 삶을 때 주의할 점은

*순면인 옷만 삶기

*컬러가 짙은 옷과 함께 삶지 않기

*삶을 때 뒤적뒤적 해주기

이정도에요. ㅎㅎ

전에 컬러 티셔츠와 함께 살았다가

흰티가 분홍색이 되어있더라구요?🤣

실물은 더 노란 목덜미쪽

과연 얼룩이 빠질까? 하며

일단 낙찰!

요것도 실물은 더 노랬어요.

 

르주르 삶는 클리닝 이라는 얼룩제거제에요.

보통 뜨거운 물에 분말을 넣고 옷을 담궈서

사용할 수도 있어요.

삶숙이 냄비가 꽤 크므로

르주르 분말과 레드루트 얼룰제거제를 함께 넣습니다.

두번 펌핑했어요.

 

 

아기옷 삶기 :: 삶숙이+르주르 클리닝+ 레드루트 얼룩제거제

삶숙이의 좋은 점은

거품이 끌어 넘치지 않으면서

가운데 물 순환통이 세탁기 효과를 내줍니다.

30~40분 정도 삶은 후에

볼에 잘 건져서

세탁기에 헹굼2회+탈수 모드로

한번 더 돌려줍니다.

두근두근!

건조기에서 꺼낼 때 어찌나 궁금하던지요. ㅎㅎ

오, 얼룩이 사라졌어요.

요건 분유얼룩이 아닌 철분제 얼룩이라

붉은기를 띄었었는데 싹 사라졌구요.

하얀 순면 배냇저고리!

완전 새하얀 옷이 되었어요.

가장 효과가 좋았던 옷이에요.

키친아트 인덕션 빨래솥 32cm

+

르주르 삶는 클리닝

+

레드루트 얼룩제거제

이렇게 사용해본 아기옷 삶기였어요.

새하얀 옷을 보니 기분이 좋네요 😁

또 얼룩진 옷들을 찾으러 가봅니다. ㅎㅎ

오늘 육아도 내일 육아도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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