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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12주차 태아

태아의 얼굴과 몸에 배내털로 불리는 솜털이 자라기 시작해요. 뇌가 급속도로 발달하고 머리는 다른 부분에 비해 상당히 커서 탁구공만한 크기로 1/3 정도를 차지해요. 근육과 뼈가 발달하고 턱에는 32개의 영구치가 될 뿌리가 들어있다고 해요!

12주차의 태아 (출처: 임신출산육아대백과)

 

#12주차 엔 꼬리가 완전히 없어져 배아에서 비로소 태아가 되는 시기에요! 주요 계통이 거의 다 발달해 생겨야 할 기관은 다 생기고, 이 기관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태아가 생존하는 데 필요한 기관으로 발달한답니다! 콧날이 높아지고, 손톱도 생겨요. ㅎㅎ 손가락을 빨거나 하품이나 딸꾹질도 하구요, 기지개를 켜기도 한다네요~

아이구 귀여워라 ㅠㅠ

 


태아초음파 12주 성별 각도법 (Nub Theory)

12주차에 태아의 성기가 구분되기 시작하는데요, 각도법 또는 초음파 상으로 위치가 좋으면 성별을 알 수 있어요. ​태아초음파 12주 성별 각도법 (Nub Theory) 이라고도 해요.

척추(spine)와 생식기결절(genital tubercle)의 각도가 30° 이상이면 아들, 30° 이하면 딸로 예측해봅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예측법일 뿐 반전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심 좋을 것 같아요~ ^^ 태아 성별은 16주 쯤에 확실하게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반전이 있을 수가 있답니다.. 호호

#임신12주차 엄마는 지금

임신 4개월에 들어선 엄마! 그동안 괴롭히던 입덧이 차츰 줄어드는 시기에요. 고온기였던 기초체온이 떨어지기 시작해요. 12주차의 자궁은 성인 주먹만큼 커져 외관상으로는 크게 티가 나지 않지만 내가 만져보았을 때, 아랫배가 살짝 나온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기랍니다.

원래 뱃살 + 세쌍둥이 12주차라서 좀 더 빨리 나온 것 같네요^^;;

12주가 넘어가면 태아는 안정기에 들어가 자연유산의 가능성도 거의 사라진다고 해요!

그래도 여전히 임신 초중기이고, 태반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작은 행동에도 신경쓰고 항상 배를 따뜻하게 유지해요. 또한 극심한 스트레스, 무리한 운동 금지! 입니다. ^^

예비 엄마들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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