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13주차 태아
태아의 뼈가 만들어지기 시작하는 시기에요. 팔이나 다리를 조금씩 움직일 수 있고 손가락을 빨기도 한답니다. 태아가 양수를 들이마시고, 콩팥에서 소변을 만들어내서 소변을 보면 다시 양수가 된답니다.
이제 투명했던 피부에 점점 살이 차오르고, 심장박동이 힘차 얼굴에 붉은 기운이 감돌게 된답니다.
태아는 이제 10cm 정도로 자랐어요~! 몸무게도 평균 30g 정도라고 하네요~ ㅎㅎ
#임신13주차 엄마는 지금
엄마의 몸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부 변화가 일어나가 시작해요. 유두 주변, 겨드랑이, 허벅지 안쪽 등의 피부가 검어지면서 #착색 현상이 보여요. 또한 일부 임산부들은 #부유방 혹은 #부유두 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겨드랑이나 가슴 부분, 사타구니 부분에 유선조직이 증식되면서 불룩하게 #멍울 이 잡히기도 해요. 임신 중에 생긴 부유방이나 부유두, 착색 현상은 출산 후에 자연스럽게 원래대로 대부분 돌아온다고 하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임신 중기에 접어들면 심장에 큰 변화가 생기는데요. 심장박동 수가 늘면서 맥박이 1분에 10~15회가 더 늘어나게 되어요! 임신 후기엔 혈액량이 40%까지 증가하게 되어 평소보다 심장이 더 세게 뛰어 #가슴두근거림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죵.
그리고 이렇게 혈액량이 증가하면 혈관 벽에 미치는 압력, 즉 혈압이 증가하게되는데요.
임신 중에는 혈관이 이완돼 오히려 혈압이 10mmHg 정도 내려간답니다. 혈관이 먼저 이완되기 때문에 혈압이 내려가는 것이죠. 그래서 임신초기부터 중기까지 떨어지다가 임신 말기가 되면서 평소 혈압으로 회복된답니다.
저혈압이신 분들도 너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대신 누웠다가 또는 앉았다가 급하게 일어나거나 자세를 바꾸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
임신을 하고 나니 엄마 신체의 변화가 점점 더 급격하게 일어나네요!
그렇지만 아가를 잘 키우기 위한 환경으로 바뀌는 것이니 너무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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