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세종시 브런치 카페
리뷰를 들고 왔어요.
세종시 행복도시에서 살짝 벗어나 시골길을
잠시 드라이브하면 도착하는
숲 속의 예쁘고 한적한 브런치 카페입니다.
외관은 전통한방찻집 같은 분위기가 나기도 해요 ㅎㅎ
순한 엄마개 진도시바견!
비가 내리고 안개가 껴서
더욱 운치있었어요!
그럼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원목가구와 빈티지한 소품들과 예쁜 조명으로
기분까지 편안하고 차분해지는 그런 인테리어에요.
크게 두 군데의 홀로 나뉘어 있고,
커튼이 살짝 있는 룸이 2개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카페 음악이 정말 취향저격💕
째즈와 보사노바 장르의 음악이 흘러나와요.
잠시 한적한 곳에 여행 온 기분 마져 듭니다. :)
이른 시간대라 배가고파 브런치 종류를 주문했어요.
에그인헬 28.0 (2인분)
오픈샌드위치 11.0
카페라떼 6.0 리즌티 6.0
작은 샐러드는 서비스로 주셨어요.
살짝 아쉬운 점은 양에 비해 가격대가 조금 비싸다는 점이었지만,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들을 보내면서
힐링할 수 있기에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
재료들도 신선하고 플레이팅도 예뻤습니다.
브런치메뉴에 음료 할인은 따로 없었어요.
카페리즌 메뉴판이에요
아, 그리고 카페에는 강아지들이 있어요.
그래서 외부 반려견들은 동반출입이 안되더라구요.
앙꼬라는 다리가 불편한 진도시바견이
카페에 들락날락해요. ㅎㅎ
처음엔 동네 산책을 혼자 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카페에 누워있더라구요.
그리고, 4주 정도 된 귀여운 새끼 강아지도 있었는데
신기하게 쿠션위에서만 놀고 내려오지 않더라구요.
특히 앙꼬는 무척 순하기도 하고, 사람들을 좋아해서
손님들 옆에 가서 바닥에 누워있기도 하고
낮잠을 자기도 했어요. ㅋㅋ
도심에서 벗어나
여유로움과 한적한 자연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카페리즌! 추천합니다. :)
근처에 금강수목원도 있어서 겸사겸사 들러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카페리즌 >
월요일 휴무
화~금요일 11:00 ~18:00
토요일 11:00 ~ 19:00
일요일 14:00 ~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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